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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스타벅스 사당점 방문 스타벅스 모닝세트메뉴 후기

by start1204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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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스타벅스 사당점에 들러서 먹은 모닝세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전에 약수역점에 들렀을 때 30분정도 늦어서 못 먹어본 것이 생각이나서 이번엔 빠르게 움직여서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사당점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82-25
영업시간 : 평일 07:00 ~ 22:00
토요일 : 08:00 ~ 22:00
일요일 : 08:00 ~ 21:00

 

스타벅스 사당점은 5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1층에 앉는 자리가 없어 당황하실 수 있지만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매장 크기에 비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공간이 ㄱ자로 큰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구 유동량이 워낙 많은 곳이라 커피 판매량이 높으나 다들 사당역에 머무르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환승공간이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아 좌석은 적게 가져가고 카운터를 크게 만들어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갔을 때 시식해보라고 콜롬비아 원두 커피를 주었는데 이것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매장이라 놔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바리스타 공간이 아주 큰 편입니다.
2층으로 가면 좌석이 있습니다.
좌석은 2층에 있습니다.
시식하라고 주신 커피

 

스타벅스 관련 상품들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발렌타인 관련 상품들도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여 진열해놓았습니다.

 

여러 굿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모닝세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종류는 총 9종류입니다. 단품씩 주문하는것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인기가 있어보였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먹었던 7번 샌드위치가 워낙 맛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6번 더블 에그 브랙퍼스트&체다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8번 베이컨 체다&오믈렛 샌드위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저희보고 직접 샌드위치를 골라서 가져달라고 말합니다. 와이프는 금방 찾았는데 제가 주문하려고 했던 6번은 보이지가 않아서 매진인가 했는데 다행히 다른 샌드위치 뒤에 마지막 1개가 숨어있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샌드위치를 직접 골라서 줘야했습니다.

 

2층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그날 눈이 많이 와서 세상이 온통 흰색이었는데요. 오는 길은 눈 때문에 힘들었는데 따뜻한 실내에 앉아서 보고 있으니 너무 예뻐 보이는 것이 역시 사람은 간사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서 본 풍경입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반으로 잘라서 반씩 먹어봤는데요. 제 입맛에는 6번 더블 에그 브랙퍼스트&체다 샌드위치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 다만 전에 먹었던 7번 세트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7번은 소스가 아주 맛있었는데 6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8번 베이컨 체다&오믈렛 샌드위치세트가 지금까지 스벅에서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서 저도 빠르게 먹어봤는데요. 전 오히려 6번 세트보다도 별로였습니다. 계란맛이 강하게 나는 샌드위치였는데요. 계란을 좋아하신다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위가 8번 아래가 6번입니다.
눈 때문에 괜히 감성샷을 찍어봤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6번을 반으로 자른 단면입니다. 더블 에그인데 계란 느낌이 별로 없네요.
8번을 반으로 자른 단면입니다. 계란이 아주 두껍습니다.
반으로 자른 단면 샷입니다.

 

이렇게 지난번에 못 먹어서 아쉬웠던 스벅 모닝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비싼 메뉴가 8,900원이니 순대국 사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야채가 적다는 점입니다. 저는 샌드위치를 먹는 이유 중에 그래도 신선한 야채가 먹을 수 있다는 부분도 있는데 모닝세트에 야채는 적어도 너무 적습니다. 그래도 아침은 보통 시간도 시간이지만 많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면에서 고려해볼 때 꽤나 괜찮은 아침 선택지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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