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 입지에 대한 분석입니다. 직장, 교통, 학군 , 환경, 공급으로 분류해보았습니다.
1. 직장
수도권 사업체 수 및 종사자수의 기준으로 볼 때 인구수 대비 관악구 내 사업체 종사자 비율이 24%밖에 되지 않아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2. 교통
교통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 서울대입구역 기준으로 가장 일자리가 많은 강남역까지 14분이며 여의도까지도 버스 기준 28분, 지하철도 환승이 있긴 하지만 30분 이내 시청은 40분이내로 도착 가능하다.



1. 강남역 : 14분(환승 없음)
2. 여의도역 : 26분(환승 1회)
3. 시청역 : 34분(환승 2회)
여의도는 가는 버스가 많아 버스를 타면 환승없이 30분 정도로 도착 가능. 3대 업무지구에 이렇게 접근성이 좋다보니 서울 집값이 이래서 비싼가 생각이 듬.
3. 학군
관악구가 크게 강점을 보이지 않는 부분이 학군이다. 물론 서울에서 강남, 목동, 광장을 제외하면 특출난 곳은 별로 없기는 하다.

학업성취도 평가가 85%를 넘는 학교가 없다. 다만 특목고 진학수에서 알 수 있듯이 구암중학교가 구 내에서는 학군으로 인기있는 학교이며 같이 있는 구암초등학교도 인기가 있다. 이로 인하여 학교 바로 앞에 있는 관악드림타운이 인기 있는 편.

학원 갯수를 보아도 구암중학교 근처이자 아파트들이 몰려있는 온천,성현동 쪽이 제일 많다.(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기는 하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도 20명을 넘는 학교가 거의 없으며 그나마 구암초등학교가 23명정도라 구 전체적으로 볼 때 학군지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4. 환경
거주 환경적인 면에서 백화점과 홈플러스가 있긴 하지만 구의 경계에 있어 관악구 시설이라 보기 애매한 상황. 하지만 아까 일자리 접근성에서 보았다시피 다른 주요지역으로 빠져나가기 좋은 위치라 대형병원이든 백화점이든 마트든 다른 구로 가면 금방이기는 함.

5. 공급
관악구의 자체적인 공급은 충분하진 않지만 2,000세대 정도 들어올 예정이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신림구역 재개발과 봉천 재개발로 인하여 새 아파트가 들어올 여지가 남아있다.

6. 종합평가
지역 | 직장 | 교통 | 학군 | 환경 | 공급 |
관악구 | ★ ★ ★ | ★★★★★ | ★★ | ★★★ ☆ | ★★★★ |
자체적인 직장이 적은 편 | 강남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 훌륭 | 학군지로서의 기능은 어려움 |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있지만 구의 중심 상권이 아님 | 한동안 적정량을 초과하는 공급은 없을 예정이라 전세가 안정 예상 |
다른 부분들은 아쉽다고 볼 수 있지만 교통이 너무 좋아 꾸준한 수요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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