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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지구 임장 및 분석 (1) 지역개요

by start1204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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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임장 다녀온 후기 및 나름대로의 분석을 포스팅 해봅니다.

1.  지리적 위치

수지구의 위치

 

 ○ 서울의 중심인 동남권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위치하고 있음.

  - 신분당선을 통하여 30분 내 강남 접근 가능 및 신논현에서 9호선 환승하면 여의도 1시간 이내 도착 가능

  - 수인분당선으로 살짝 느리지만 강남권 진입 가능

 

2. 법정동, 행정동

출처 : 나무위키

3. 지적편집도

수지구 지적편집도

 

 ○ 대부분이 녹지로 되어 있으며 녹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노란 주거지역에 파란색 공업지역은 보이지 않음

 ○ 빨간 상업지역은 대부분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죽전역 같은 역 주변으로 형성되어있고 아파트 택지 구역 가운데에 항아리 상권도 몇군데 존재한다.

4. 생활권 나누기

나름 나눠본 생활권

 

○ 수지구청 : 역에서 내리면 크고 높은 상가들에 빼곡히 학원들이 들어서있다. 우리가 아는 수지학군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원버스들도 엄청 서있고 아이들도 많음. 대부분 구축 아파트들로 구성되어있음.

○ 성복 : 성복역 앞 롯데몰을 중심으로 신축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다수 있어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 역 기준으로 좌우로 넓게 아파트들이 펼쳐져있음. 옆에 진산마을, 만현마을도 성복역까지 가는 버스가 잘 되어있는 편. 다만 롯데몰을 제외한 상권의 크기와 학원가 형성이 미흡한 점이 매우 아쉬움. 학원가는 바로 한 정거장 위 수지구청역에서 셔틀이 올 수 있으니 이해는 감. 상현,만현마을 쪽 항아리 상권은 성복역 상권에 비해 규모도 크고 활기차지만 버스를 타고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아쉬운 편. 둘이 섞였으면 성복역의 위상이 달랐을 것 같음.

○ 상현 : 롯데몰을 제외한 성복역보다는 좋은 상권을 가지고 있음. 광교와 바로 붙어있어 광교라고 이름붙인 아파트들이 많음. 주변 아파트들도 준신축급이라 살기 쾌적해보임. 상권의 규모 및 종류가 수지구청 상권의 축소판

○ 죽전 : 역 앞 신세계 백화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한 브랜드들고 수준 높아 인상적임. 아파트택지로 들어가 걸으면 잘 정돈되고 안정적인 동네 기분이 들어 기분 좋음. 다만 인접한 지하철이 신분당선이 아니라 수인분당선이라는 점과 그 역도 아파트 구역과 거리가 멀어 버스를 타지 않으면 지하철 사용이 힘들다는 점이 단점. 아파트구역은 대형평수가 많으며 가운데 상권이 크고 활기참. 처음에 가보고 깜짝 놀랄 정도. 

○ 동천 : 동천역 근처는 물류센터가 대부분이라 역 근처 상권이 활발하지 않음. 바로 앞에 지식산업센터로 보이는 건물이 들어와서 조금 나아진 듯 하다. 죽전처럼 아파트들도 역에서 거리가 있음. 아파트들 사이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결국 역과 먼 곳에 아파트들이 있는 점이 난감하다.

○ 신봉 : 카트라이더 빌리지 손가락처럼 안쪽으로 길게 들어가있는 동네. 내부 아파트들이 준신축급들이 많아 동네 분위기는 좋은편이며 아파트들은 대부분 대형평수라 단지 하나하나 다 쾌적하다. 다만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성복 대형 : 또 다른 카트라이더 빌리지 손가락 지형.  다 대형 아파트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신봉보다 구축아파트가 많은 편이나 역에서 멀어질수록 연식이 좋아지고 상권이 있음. 서수지IC로  강남 접근성이 편한것으로 보임. 

 

※ 수지가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은 대형평수 아파트가 많다는 점.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60평, 70평 아파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히려 20,30평대가 더 적은 것으로 보임

 

5. 인구분포

출처 : 부동산지인

 

○ 상현동, 죽전동, 풍덕천 동에 많이 살고 있으며 고기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들도 서로 비슷한 인구수를 보임

○ 인구수에 세대수를 나누면 세대당 인구수가 2.5가 넘어가는데 서울에 비하면 정말 높은 수치

  - 이를 통해 수지구에 사는 많은 세대가 아이가 있는 가정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교군으로 1인 가구가 많이 산다는 서울 관악구 데이터와 비교

 

출처 : 부동산지인

 ○ 세대당인구수는 그래도 아파트가 있는 봉천동이 1.7, 신림동은 1.63으로 둘 다 2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 

  - 이를 통해수지구는 아이가 많을 것이라 추정해보고 데이터 추가 확인

출처 : 부동산지인

○ 영유아 10대 아이들의 인구 비율이 20%, 그 아이들의 부모 나이대인 40~50대도 높은 비중을 차지

○ 20대의 비중이 낮은 편인데 대부분의 주거지가 아파트로 구성되어있고 사회초년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오피스텔이 없는 점이 크다고 사료됨. 사회초년생들의 성지인 관악구와 비교

○ 관악구는 영유아 10대 비중이 8%에 불과하고 20대의 비중은 22%,  30대도 20%로 수지구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임

 

위의 인구 데이터를 통해 수지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라고 판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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