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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수지 가성비 분식집 최서방 김밥

by start1204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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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추웠던 12월 말에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 방문하다보니 너무 춥고 배고파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지만 속이 가득한 김밥 맛이 인상적이었던 최서방 김밥 리뷰입니다. 
 

최서방 김밥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정평로 136
영업시간
평일 : 09:10 ~ 20:30
토요일 : 09:10 ~ 16:00
일요일 휴무

 

수지구청역 메인 상권에 있는 김밥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오밀조밀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어 앉을 자리는 공간대비 넉넉한 편입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가격은 제가 기존에 방문했던 분식집보다 500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주문과 결제는 문 앞에 키오스크에서 한번에 가능합니다. 주문은 최서방김밥, 생와사비참치김밥, 라면을 시켰습니다.

메뉴판

 
날씨가 춥다보니 바로 셀프바에서 국물부터 가져왔습니다.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니 정신이 들어 사진도 좀 찍고 셀프바에 가서 밑반찬들도 가져왔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있습니다.
 

깔끔한 셀프바

 
음식은 빠르게 김밥부터 나왔습니다. 김밥은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기도 흐르고 야채로 속이 꽉 찬 것이 와이프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와이프가 너무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기본인 최서방김밥, 와이프는 와사비참치김밥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속이 알차게 찼습니다.

 
김밥을 한알씩 먹고 있으니 라면이 나왔습니다. 라면에 김밥 조합은 한국인의 조합아니겠습니까? 바로 사진만 한 장찍고 흡입하였습니다. 
 

가운데 한칸 낮아진 김밥이 보이네요. 바로 하나씩 먹었습니다

 
날도 춥고 배도 고픈데 따스한 라면에 김밥 조합이다보니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라면이야 특별한 맛이 없었는데 김밥은 오랜만에 속이 꽉찬 김밥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가 밥 먹을 때가 오후 2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계속 배달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주변에서도 꽤나 입소문이 난 곳인듯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먼 곳에서 찾아갈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에 살거나 지나갈 일이 있다면 꽤나 추천하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이상으로 최서방김밥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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